피부과 PRP 시술 :: 얼굴 피부 미백 시술

얼굴 피부 미백 시술!

PRP시술

많은 분들이 '미백 시술', '색소 치료' 하면 먼저 떠올리시는 것이 레이저 토닝 또는 피코 토닝 치료일 것입니다.

실제로 레이저 토닝은 전국적으로 기미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레이저 토닝이란 깊은 피부층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레이저 광선을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파괴하여 기미를 호전시키는 치료를 말합니다.

다양한 미백 치료 방법이 있지만, 최근 피부과에서는 PRP(Platelet-Rich Plasma) 시술이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굴 피부 미백 시술로 추천할 수 있는 시술인 PRP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류소민 원장

멜라닌과 대식 세포

멜라닌의 역할

우리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 보이는 데는 '멜라닌 색소'의 영향이 큽니다. 우리의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에 좌우되는데, 멜라닌은 우산과 같은 역할로 자외선이나 기타 나쁜 영향에서 피부 세포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멜라닌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분비가 증가됩니다.

<자외선>과 <노화>로 손상된

피부에서의 멜라닌 증가 기전

자외선 노출:
햇볕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피부가 어두운 색을 띠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변화: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손상된 세포와 멜라닌이 축적되어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기미나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햇볕 노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며, 멜라닌이 우산처럼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 마찰: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면, 멜라닌이 보호 차원에서 분비됩니다.
여드름 환자: 염증이 있는 부위에 멜라닌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피부 톤이 칙칙하게 변합니다.

출처 : Dermal Fibroblasts Internalize Phosphatidylserine-Exposed Secretory Melanosome Clusters and Apoptotic Melanocytes

멜라닌 색소를 잡아먹는

<대식세포>

대식세포는 진피에 위치한 과도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대식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면 멜라닌을 제거하는 속도를 높이고, 피부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PRP 시술,

어떻게 미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까?

PRP(platelet-rich plasma, 자가혈 재생인자) 시술

자가혈에서 추출한 재생 성분인 PRP, 즉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은 현대 의학에서 그 효과가 널리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과에서는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 회복을 돕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PRP 안약을 사용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관절 재생 치료에, 산부인과에서는 난임 치료에 PRP가 적용됩니다.

정형외과에서 사용되는 PRP

산부인과에서 사용되는 PRP

피부에 PRP를 주입할 경우,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노화나 자외선 분비 그리고 염증으로 과분비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 손상이나 염증이 빠르게 치료됩니다.
멜라닌 색소를 잡아먹는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멜라닌 색소 양이 줄어들어 피부가 맑아집니다.

파랑새피부과 색소 치료의 장점

저희 파랑새피부과의 기미 치료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색소 질환 치료와 색소 질환 예방이 모두 가능하다.

✅ 기미 완화와 더불어 피붓결도 건강하게 회복된다.

✅ 피부 전반적인 미백 효과가 나타난다.

✅ 피부가 민감하고 홍조가 있어 레이저 토닝이 어려운 분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PRP 시술의 경우)

✅ 레이저 토닝이 제한적인 얼굴에 솜털이 많은 분들에게도 적합하다.

✅ 1달 간격으로 3~5회 시술로 비교적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되는 치료이다. (토닝은 보통 1주 간격으로 10-20회)

파랑새피부과 미백 치료

레이저 토닝과 비교했을 때 저희 병원에서 하는 미백 치료는 피부가 민감하고 홍조가 있어 레이저 토닝이 따갑게 느껴지는 분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치료입니다. 레이저 광선이 피부 속 멜라닌 세포까지 도달하기 위해 피부층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간혹 아프고 따갑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얼굴에 솜털이 많고 굵은 편이라면, 레이저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모공 안이 따끔따끔해지면서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파랑새피부과의 미백 치료는 멜라닌 색소 자체를 타겟으로 하지 않고 전체적인 표피, 진피 환경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토닝 치료 시에 위와 같은 불편한 느낌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시크릿과 같은 고주파 장비와 스킨부스터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 토닝 위주 치료처럼 1-2주 간격 10-20회까지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보통 파랑새피부과의 미백 치료는 1달 간격 3-5회 정도 진행합니다. 매주 시간을 내기 어려우셨던 바쁜 분들에게도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단, 기미가 아주 짙거나 기미 외 검버섯, 흑자 등이 많이 동반된 경우라면 색소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